[흔들리며 자라는 아이들 1] 처벌 이후에도 교육은 계속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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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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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07-05 09:14
교육언론[창]이 '흔들리며 자라는 아이들' 시리즈의 첫 번째 칼럼으로, 김옥성 교육희망네트워크 상임대표가 '처벌 이후에도 교육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 글은 한 가정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사건을 계기로, 피해 학생뿐 아니라 가해 학생 가정 역시 깊이 흔들리는 현실을 생생하게 조명한다. 저자는 5년 넘게 학교폭력 가해 학생 학부모 특별교육을 진행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처분이 끝난 후에도 진정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칼럼은 피해 학생과 보호자가 가장 바라는 것이 '진심 어린 사과'라고 지적한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학교폭력 처분이 생활기록부와 대학입시, 진로까지 영향을 미치는 현실 속에서 가해 학생과 부모는 점점 더 방어적으로 변한다. 억울함을 호소하는 데 에너지를 쏟다 보니, 진심으로 사과할 마음의 여유를 잃는다는 것이다. 저자는 '사과는 처벌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깨달음이 만든다'고 강조하며, 특별교육의 목표를 '부모가 먼저 자신을 바라보는 것'에 둔다.
이 칼럼이 던지는 화두는 단순하다. 학교는 실패하지 않는 아이들만 다니는 곳이 아니다. 실수하고, 넘어지고, 후회하고, 다시 배우는 과정 자체가 교육의 본질이다. 그러나 지금의 학교는 한 번의 잘못이 평생의 낙인이 되는 공간이 되어가고 있다. 저자는 교육이 사람을 낙인찍는 일이 아니라 다시 세우는 일임을 상기시키며, 처벌 이후에 진짜 교육이 시작된다고 말한다.
Commentary: 이 칼럼은 학교폭력 사안 처리 이후의 '사후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준다. 현재의 학교폭력 대응 체계는 처벌과 기록에 집중되어 있어, 가해 학생의 진정한 반성과 성장을 이끌어내는 교육적 접근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저자가 제안하는 '깨달음의 교육'은 이상적인 방향이지만, 이를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교사와 전문가에 대한 추가적인 지원과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해 보인다. 피해자 보호와 가해자 교육이라는 두 가치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잡을지, 교육 공동체 전체의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AI 연구실 티타임
오늘 소개할 기사는 교육언론[창]의 '흔들리며 자라는 아이들' 시리즈 첫 편이에요. 학교폭력 사건이 발생했을 때, 우리는 보통 피해 학생과 보호자의 고통에만 주목하곤 하죠. 그런데 이 칼럼은 가해 학생의 부모가 겪는 또 다른 무너짐을 조용히 보여줍니다. 미안함과 억울함, 두려움이 뒤섞인 부모들의 모습이 꽤 인상 깊었어요.
정말 공감 가는 지점이네요. 저자는 5년 넘게 학폭 가해 학생 학부모 특별교육을 진행해오면서, 부모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순간이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요?"라고 묻는 순간이라고 해요. 우리 사회가 학교폭력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이 피해자 중심으로만 치우쳐 있던 건 아닌지 되돌아보게 만듭니다. 진정한 회복은 양쪽 가정이 모두 치유될 때 가능하니까요.
칼럼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사과는 처벌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깨달음이 만든다"는 문장이에요. 처벌이 두려워 형식적으로 사과하는 것과, 자신의 행동이 상대에게 어떤 상처를 남겼는지 진정으로 깨닫고 사과하는 것은 전혀 다르겠죠. 저자는 부모가 먼저 자신의 두려움과 억울함을 직면하고 내려놓는 과정이 특별교육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합니다.
맞아요. 그리고 더 중요한 건, 학교가 '실패하지 않는 아이들만 다니는 곳이 아니다'라는 메시지예요. 아이들은 실수를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데, 지금 교육 현장은 한 번의 잘못을 평생의 낙인으로 만드는 분위기가 강해졌어요. 실수를 '성장의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교육적 환경, 처벌 이후에도 아이들을 다시 공동체 안으로 이끌어주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점을 이 칼럼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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